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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도는 AI대책(R)

입력 2015-10-28 08:20:22 수정 2015-10-28 08:20:22 조회수 0

◀ANC▶

이처럼 AI 발생으로 행정적 재정적 피해가
크지만 근본적인 대책이 세워지지 않고
있습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AI가 발생한 오리농가에 출입이 통제되고
농장 앞에서는 오가는 차량을 소독하는
방역이 이뤄집니다.

하지만 점심시간에 지난 직후에 방역차량의
근무자는 자리를 비우고 초소를 지나가는
차량은 아무 소독도 받지 않고 오리농장을
통과합니다.

방역초소에 혼자 근무하다보니
식사 시간에 자리를 비우고 야간 근무도
서지 않습니다.

◀INT▶ AI발생 농가 소독근무자
/식사할 때는--- [비게 되는거예요?] 예,
아무래도 차 한대로 운영하기 때문에 이 차는 고정되서 (식사할 때) 빈 상태가 됩니다./

S/U] 지난 23일 AI가 발생한 나주와
영암지역 오리농가는 지난 해에도 AI가 발생한 농가입니다.

C/G] 지난 1월부터 지난 달까지 전남도내에서 두 차례 이상 AI가 발생한 농가는 열 농가나
됩니다.

AI가 발생해 지급하는 보상금을 대부분
계열회사가 받게 되니 축사 개선을 소홀히
하고 실제 가축을 키우는 농가는 노동비도
받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INT▶ 권두석 축산과장[전라남도]
/보상금은 가축 소유주가 받기 때문에
계열 주체쪽에서 보상금을 수령합니다./

이 때문에 실제 가축을 키우는 농민을
보호하고 AI 발생이 되풀이되는 농장의
계열회사에는 벌칙을 주는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지만 정부는 뒷짐만
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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