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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지역 학교 '옴' 확산 여부 이번 주 고비

김양훈 기자 입력 2015-10-26 18:15:32 수정 2015-10-26 18:15:32 조회수 0

무안지역 학교에서 발생한 '옴' 확산 여부의
고비는 이번 주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달 초 무안의 한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옴' 확진 환자는 지금까지 43명로
인근에 있는 또 다른 학교에서도
최근 3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일부 확진환자는 치료를 받고 완치됐지만
'옴' 잔복기는 최대 4-6주여서
방역당국은 소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한편 전라남도교육청은
'옴' 확산 사실을 일선 학교에서 보고 받고도
교육감에게는 2주가 지난 뒤 보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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