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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절해도 승진' 전남교총 연구대회 표절 비리 수사

김진선 기자 입력 2015-10-20 08:20:46 수정 2015-10-20 08:20:46 조회수 0

전남 교원들의 연구대회 표절 비리와 관련해 한국교총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한국교총에 따르면
전남 현장교육연구대회에서 표창을 받은 뒤
전국대회에 지역대표로 출품해 표절 판정을
받은 작품은 지난 2006년 이후 50건 이상으로
대부분 수상이 자동 취소됐지만, 표절작을 낸 교원의 상당수가 이로 인한 가산점을 획득해
교장과 교감 등으로 승진했습니다.

이에따라 한국교총은 전남교총 관계자 등을
상대로 특별검사를 벌이고 있으며, 경찰은
출품작의 표절 여부를 검토하는 등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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