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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이전 기획 1]하늘에서 본 남악신도시(R)

김진선 기자 입력 2015-10-15 21:15:46 수정 2015-10-15 21:15:46 조회수 0

◀ANC▶
신] 10년전인 지난 2천4년 오늘,
광주에 있는 전남도청이 무안군 삼향읍 남악 신도시로 이전했습니다. 행정구역의 불일치를 해소하고, 호남 천년의 역사를 새로 쓰는 거대한 역사 였습니다. 이후 10년 전남도민들의 기대 만큼 성장하고 있을까요?
오늘은 도청이전 10주년을 맞는
남악신도시를 집중 점검하는
특집 뉴스데스크로 진행하겠습니다.

박] 먼저 김진선 기자가
남악신도시 10년의 변화를 하늘에서 살펴봤습니다.
◀END▶
◀VCR▶

[옛 도청 항공]
30년 전 광주광역시와 분리된 전라남도,
이후 도청 이전이 결정됐습니다.

[2001]
조용했던 시골마을 도청 부지에서는
공사가 시작됐고, 주민들 사이에는
고향에 대한 아쉬움과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교차했습니다.

[2004]
전남도청이 목포와 무안의 경계에
이삿짐을 풀기 한 해 전인 지난 2004년.

우뚝 세워놓은 도청 건물을 제외하곤
산과 논밭 뿐, 아직은 황무지였습니다.

당시 무안군의 인구는 6만 3천여 명.

[2006, 2008, 2009]
전남도교육청과 전남지방경찰청 등
유관기관들이 줄줄이 이전하고 해마다
아파트가 하나둘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현재.

남악신도시는 아파트가 숲을 이뤘고
만 8천여 세대, 5만4천여 명이 사는 곳으로
탈바꿈됐습니다.

[반투명]지난 10년 전남의 인구가 감소하는
동안 무안군은 군 단위 가운데 유일하게
인구가 늘었습니다.

15만 명 인구를 목표로 총 3단계로 개발 중인
남악신도시는 이제 남악, 옥암지구를 마치고
1단계 마지막인 오룡지구 공사가 시작됐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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