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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이전 기획②] 인구유입 대책 마련돼야(R)

신광하 기자 입력 2015-10-15 21:15:45 수정 2015-10-15 21:15:45 조회수 1

◀ANC▶
앞서 하늘에서 본 남악신도시의 변화를
보셨습니다만,

이번에는 남악신도시의 인구문제를 한번
짚어보겠습니다.

CG-1 현재 남악신도시의 인구는
5만4천명이 조금 넘습니다.

CG-2 목포 옥암지구가 2만3천 명,
무안군 삼향읍에 속하는 남악지구에
3만천 명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지난 10년간 나주 혁신도시를 제외하고
가장 성장하고 있는 곳이 남악신도시 입니다.

CG-3 도교육청과 전남경찰청, 법원, 검찰,
농협 등 50여개 기관이 도청을 따라
이전했기 때문입니다.

CG-4 실제 목포MBC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CG19- 이전 효과를 체감하는 부분은
인구 증가가 34.3%로 가장 높았습니다./

그렇다면 실제 인구 유입은 어느 정도 였을까?

CG-5 목포와 무안, 즉 무안권 인구는
32만천명으로 10년전 보다 만7천명 증가했지만

인구 증가폭은 남악 신도시 순유입인구의 31%에 불과하고,

CG-6 이전 주소지를 분석했더니 63%는 목포시,
10%는 영암군 등 인접지역에서 유입한 인구가 대부분이었습니다.

도청을 따라 광주광역시에서 유입한 인구는 8.6%에 불과했습니다./

CG-7 실제로 목포 원도심 인구는
10년전 12만명에서 지난해말 9만 명으로
3만명 가량이 줄었습니다./

CG-8 이때문에 시간이 지날 수록
목포 원도심이 낙후되고
무안군도 도ㆍ농간 개발 불균형에 따른
부작용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CG-9 남악신도시는 오는 2천19년,
4만5천가구 15만명이 거주하는
자족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교육, 문화시설 확충 등 인구유입 대책이 서둘러 마련되지 않는다면
목표달성은 힘들것이란 우려가 높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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