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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이전 기획 7]사진으로 본 10년의 변화(R)

입력 2015-10-15 21:15:39 수정 2015-10-15 21:15:39 조회수 1

◀ANC▶
신]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말이 있지요.
이제 꼭 10년이 된 남악신도시에도 적용되는 것 같습니다.

박] 옛 사진들을 통해 본 남악신도시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최진수 기자가
거슬러 가봤습니다.

◀END▶
◀VCR▶
도청 앞으로 펼쳐진 남악 일대가 영산강을
끼고 벌판으로 바뀌었습니다.

나주 나씨 선산에서 바라본 부주두마을,
죽산에서 찍은 회룡과 신흥마을이
사진 속에서 옛 모습을 지키고 있습니다.

전남도교육청 앞, 2002년 무렵까지
100년 넘게 당산나무로 마을을 지키던
느티나무는 1미터 이상 땅을 높이고
가지를 잘라내 당시 위용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INT▶ 양홍진 남악이장
/그 전에는 컸었는데 많이 말라죽어 볼품이
없게 됐는데 보존도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병원과 상가 등 고층 빌딩과 아스팔트
도로가 난 곳은 10여 년 전에 농부가 쟁기질을
하던 논이었고

당가두에서 부주두로 넘어가는 마을의 모습도
몰라보게 달라졌습니다.

◀INT▶ 장현 소장[삼향읍 남악출장소]
/남악신도시가 활성화되기 전에는 농촌행정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환경과 건축
생활민원이 많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논밭이 도로와 택지가 되는 변화 속에서도
의회동 근처 저수지 앞 수풀은 10년 세월의
흔적으로 남아 있습니다.

바다가 뭍이 되고 들판에 도시가 세워지는
변화 속에 주민들의 삶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S/U] 강산이 변한다는 10년의 세월이 더 흐른 뒤에는 남악 신도시가 다시 어떻게 달라질지
궁금합니다.

MBC 뉴스 최진수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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