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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2)'신당' 의식한 재보선 공천(R)/최진수

김양훈 기자 입력 2015-10-13 08:20:27 수정 2015-10-13 08:20:27 조회수 1

◀ANC▶

신당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고 있지만
새정치민주연합은 신당을 상당히 의식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10월 재보선 공천 결정 내용을 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전남지역 3곳에서 재보궐선거가 실시됩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함평도의원과 신안군의원은
공천을 결정한 반면 목포시의원 후보는
공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투명CG)

함평과 신안은 소속 의원의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재보선 사유가 발생했습니다.

혁신위는
공직선거법 위반을 무공천 사유에서 제외했기
때문에 공천 결정이 규정 위반은 아닙니다

◀INT▶ 새정치민주연합
/함평과 신안 두군데 모두 부정부패가 아니고
선거법 관련입니다.//

하지만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혁신위가 혁신
의지를 져버렸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당초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는 무공천 방안을
고려했지만 무소속 출마자와 신당을 의식해
공천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목포시의원은 정반대 결과지만 이유는 같습니다

표면적인 무공천 결정은 당내 경선방식에
합의를 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SYN▶ 새정치민주연합
/목포의 경우 (후보자들이) 경선룰에 끝까지
합의를 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특정인을 공천할 경우
지지세력 분열로 이탈자가 신당으로 옮겨갈 수
있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호남발 신당이 구체화되지 않았지만
새정치민주연합의 고민은 시간이 지날수록
깊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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