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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달라집니다!(R)

입력 2015-10-12 08:20:24 수정 2015-10-12 08:20:24 조회수 1

◀ANC▶

전라남도의 특색 사업 가운데 하나인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이
내년부터 일부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신청에서 예산투자까지 어떻게 달라질지
검토되는 내용을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전라남도는 1차 가고 싶은 섬 6개 지역에
완도 생일도와 보성 장도를 2016년
2차 사업으로 추가했습니다.

가고 싶은 섬으로 뽑히면 5년 동안
도와 시군비 절반씩 40억 원이 투자됩니다.

C/G] ['노랑무궁화' 완도 소안도는
제주 올레길에 버금가는 26㎞의 섬 둘레길 ,
태양광과 지열로 가동되는 미라리 펜션,
노랑무궁화 종묘 육성장 등이 있는
생태 여행 1번지로 가꿔집니다.

'솔향기 가득한 섬' 진도 관매도는
섬 사람 이야기 스토리텔링 간판,
분교를 개척한 펜션, 바람막이 돌담 복원 등
치유와 명상의 섬으로 꾸며집니다.]

◀INT▶ 김병주 해양수산국장[전라남도]
/섬 주민들 스스로 섬 자원을 활용하고
그래서 섬 주민들이 할 수 있는 식당,
숙소 등이 주민들의 소득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섬마다 똑같은 예산 투자, 육지와
연결된 섬의 사업 대상 여부 등이 논란입니다.

S/U] 전라남도는 내년부터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을 일부 보완할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먼저 육지와 연결된 섬은 사업 대상에서
빠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섬마다 40억 원을 투자하는 예산 규모도
지역 특성에 맞게 탄력적으로 조정할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 거듭해 신청한 섬에 대해서는 현지실사
등을 빼고 서류 심사로 바꿔 주민들의 부담을
줄여주는 방안이 유력합니다.

MBC 뉴스 최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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