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국방부 공사장비 도착..물리적 충돌 우려

입력 2015-10-06 08:20:26 수정 2015-10-06 08:20:26 조회수 0

향일암 인근 군부대의 생활관 신축을 둘러싼
갈등이 수개 월째 계속되는 가운데,
국방부 측의 공사장비가 현장에 도착하면서
주민들과의 물리적 충돌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그동안의 합의가 무산되면서
오늘(5)부터 여수 임포소초 생활관 신축 공사를
다시 시작할 것이며, 주민들이 이를 막을 경우
경찰에 요청해 관련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근 주민들이 물리적 충돌도 불사하겠다며
굴삭기의 군부대 진입을 막고 있는 가운데,
여수시는 공사를 시작하기는 힘든 상황이라며
주민들과 국방부에 대한 중재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