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목포를 비롯한 전남해안과 도서지방 청명한 가을 하늘을 보이며 날씨가 참 좋겠습니다.

다만,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한 반면 낮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목포 25도, 해남의 경우 27도로 일교차가 무려 17도 가량이나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또 갈수록 대기가 건조해지고 있는데요. 요즘같이 기온차가 큰데다가 대기가 건조해지면 감기 지수도 높아지기 때문에 옷차림 계속해서 신경 쓰시고, 물도 자주 섭취해주시기 바랍니다.

한편, 안개에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맑고 파란 하늘이 드러나 있지만 노랗게 표시된 부분을 보시면 내륙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안개가 껴있는 모습인데요. 아침까지는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고, 쾌청한 가을 하늘이 이어지겠습니다.

한낮에 목포 25도, 함평 27도로 어제보다 기온이 다소 오르겠고, 자외선도 약간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그 밖의 해남과 강진 등 전남해안 쪽도 맑겠고요. 낮 동안 해남과 강진 27도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흑산도 홍도와 최서남단 가거도의 낮 기온은 21도 되겠고 물결은 최고 1.0m로 일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부와 남해서부 전 해상에서 0.5~2.0m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다음 만조시간은 오전 8시 17분입니다.

주말인 토요일에 잠시 날이 흐려지는 것을 제외하고는 당분간 가끔 구름만 지나는 가운데 한층 깊어진 가을을 만끽하기 좋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