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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 동안의 추석 연휴가 끝나고
일상이 또다시 시작됐습니다.
일부 귀경객과 역귀성객들은 오늘도
집으로 돌아가는 길을 재촉하고 있는데,
높은 파도에 일부 뱃길이 묶이기도 했습니다.
목포 여객선터미널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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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추석연휴가 끝나고, 9월의 마지막날 아침을 맞는 목포항 여객선 터미널도 활기찬 하루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아침 상황 변동 가능)
조금전 6시 10분 신안 자라와 장산으로 향하는
차도선이 가장 먼저 운항을 시작했는데요,
이 배에는 차량 00대와 육지에서 추석을 쇠고 섬으로 되돌아가는 역귀성객 등 00명이 몸을 실었습니다.
화창한 날씨로 순조로운 귀성 귀경길이 이어졌던 지난 4일간의 추석연휴와는 달리 오늘은 날씨가 좋지 않습니다.
밤사이 해상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면서 가거도 등
일부 먼바다 항로는 중단된 상태입니다.
(몇시쯤 해제될 전망)
먼바다 섬으로 가시는 분들은 여객선 운항상황을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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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특별수송기간인 어제까지
목포와 완도항을 통해 다도해 섬고향을 찾은
귀성·귀경객은 17만2천명으로
지난해보다 4% 줄었습니다.
◀김녹주 센터장 / 한국해운조합▶
(연휴기간이 4일로 짧았던 점을 감안하면 지난
해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목포역에서는 늦은 귀경행렬이 이시간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전 5시 25분 KTX 첫 열차는 만석으로 용산역을 향해 출발했고, 오후편 일부 열차표가
남아있는 상태 입니다.
고속도로는 귀경객들이 분산되면서 큰 정체없이 순조로운 귀경길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25일부터 어제까지
광주와 전남에는 하루 평균 33~34만여대의
차량이 진입하거나 빠져나가면서
모두 170만여 대가 오갔습니다.
지금까지 목포여객선터미널에서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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