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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산골짜기 장흥 유치는 전국적으로
때 묻지 않은 깨끗한 고장으로 알려져있는데요.
이 곳이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전혀 쓰지않는
유기농 100% 지역 도전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문연철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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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풍뎅이 마을로 전국적인 유명세를 탔던
유치면,
상수원인 장흥댐 수변 지역에 자리해
축사와 공장 등 오염원이 없는
청정 고장으로 꼽힙니다.
우렁이농법으로 재배한 유기농 쌀은 비롯해
대봉감과 표고버섯,
산속에서 방목해 키운 닭이 낳은 유정란까지,
친환경 농업의 1번지로 손색이 없을 만큼
유치 농업인들의 의지와 자부심도 강합니다.
◀INT▶ 장춘남(장흥군 유치면)
"오염된 물은 유기농에 쓸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 물이 첫째 좋아서 여기 쌀이 맑고 맛이 좋습니다."
유치면이 장흥댐 건설 10년째인 올해
농약과 화학비료를 전혀 쓰지 않는
유기농 백% 달성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또 선언적 행사로 올해 처음 대표 특산물인
표고버섯 축제를 개최합니다.
◀INT▶ 문재춘 장흥 유치면장
"유치 표고는 소나무 숲에서 길러내는
원목 표고이기때문에 특히 향이 더 진하고
영양이 좋습니다."
전국 최초로 모든 논,밭은 물론 축산과
임산물까지 친환경 인증을 따내 3년 안에
유기농 천국으로 만들겠다는 목표입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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