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가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오는 오늘 목포를 비롯한 전남해안에 ‘가을비’ 소식이 있습니다. 점차 흐려져 낮에 남서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늦은 오후에는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고요. 내일 늦은 오후면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이번 비 가을비답지 않게 매우 강하고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예상강수량은 50~100mm, 남해안으로는 150mm의 이상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피해 없도록 시설물 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한편, 이렇게 비가 오면서 그간 이어지던 늦더위도 수그러들겠는데요. 목포의 낮 기온 어제보다 6도 가량 내려가 23도로 선선하겠습니다.
현재 대체로 흐린 하늘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제 21호 태풍 ‘두쥐안’에서 약화된 열대저압부의 간접 영향을 받아 차차 흐려져 비가 오겠습니다.
한낮에 목포 23도, 신안 22도, 함평 23도로 늦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해남의 포함한 그 밖의 지역 흐려져 비가 오겠습니다. 낮 기온 해남 21도, 강진 22도로 선선하겠습니다.
흑산도 홍도와 최서남단 가거도의 낮 기온 21도가 되겠고요. 물결은 최고 3.0m로 높게 일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서부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고 3.0m로 높게 일겠는데요. 여객선 운항여부를 꼭 확인하셔야겠습니다.
다음 만조 시간은 오후 3시 54분입니다.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인 만큼 만조시 저지대에서는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비가 그치고 나면 이후에는 대체로 구름 만 지나는 가운데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