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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을 뒤로 하고 (R)

입력 2015-09-28 21:15:22 수정 2015-09-28 21:15:22 조회수 1

◀ANC▶
일상으로 되돌아가는 아쉬움 속에
본격적인 귀경길이 시작됐습니다.

좋은 날씨속에 뱃길은 순조로운 반면
육로는 잇단 교통사고로 심한 정체현상을
빚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섬 고향에서 짧은 가족친지와의 만남,

아쉬움을 뒤로 하고 일터로 떠나는
자식들 손마다 부모님이 바리바리 싸준 정이
가득 들려있습니다.

◀INT▶ 주영동 (인천시)
"벌초도 하고 낙지도 잡고 참 재미있었습니다.밤에는 주낙도 하고.."
◀INT▶ 김세영(항도여중 2학년)
"할머니 할아버지랑 오랜만에 만나 좋았고 맛있는 음식 많이 먹어 좋은 추억이 되었던 것
같아요."

추석 다음 날이라 귀경길이 혼잡할 것이란
예상과 달리 서남해 뱃길은 순조로웠습니다.

오늘 하루에만 목포와 완도항에는 5만여 명의
여객들이 몰렸는데도 뱃길 수송은
대체로 원활했습니다.

그러나 서해안고속도로는 영광IC부근에서
발생한 7중 충돌 사고로 귀경 차량들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등 교통정체에
시달렸습니다.

연휴 마지막날인 내일은 먼바다에서 물결이
다소 높게 일겠지만 모든 항로의 여객선이
정상적으로 운항합니다.

내일 목포를 비롯한 전남지역은 맑겠으나
아침나절에 짙은 안개가 예상돼
귀경길 교통 안전에 주의가 당부됩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3도에서 20도,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30도로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겠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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