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추석 연휴 동안 전남도내에는
갖가지 행사가 이어집니다.

연휴가 끝난 뒤에도 올 가을에는 국제 규모의
행사가 잇따라 펼쳐집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담양군 죽녹원과 도립대학교 일원에서
세계대나무 박람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담양의 대나무 설화를 홀로그램과
배우들의 공연으로 꾸민 비쇼는 어린이들의
환상을 키워줍니다.

미래 대나무의 부가가치를 보여주는 전시관에서
외국의 대나무 제품을 볼 수 있는 국제관도
볼만합니다.

◀ＩＮＴ▶이유옥 행사지원부장[대나무박람회]
/14개 국가 43개 기업 단체가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대나무박람회가 끝나고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이어집니다.

풍년농사에 대한 감사의 제를 올리는 상달제를
22개 시군의 진설음식으로 차릴 예정입니다.

연휴 직후에 열리는 명량대첩축제에서는
한중일 장군의 후손과 해남 진도 의병의
후손이 함께 참석해 평화의 손을 잡습니다.

여수 전라좌수영과 해남 전라우수영의
거북선등 대표작품도 한 자리에 모입니다.

2015국제농업박람회도 풍성한 볼거리를
준비합니다.

S/U] 아열대식물원에는 평소에도 현장학습을
나온 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스무개 나라 3백쉰개 기관과 단체가
참가할 예정이어서 생활속의 텃밭도 볼 수
있습니다.

◀ＩＮＴ▶ 소영호 사무국장[국제농업박람회]
/중국 일본 등 외국에서 텃밭이 어떻게
재배되고 조성되는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연휴에 이어지는 전남의 가을이 축제마당으로
꾸며집니다.

MBC 뉴스 최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