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 오전 12시 5분쯤
목포시 측후동의 한 교회에서
교인 35살 조 모 씨가 다른 교인들과
다툼을 벌이다 바닥에 휘발유를 뿌린 뒤
불을 붙였습니다.
이 불로 조 씨와 조 씨를 말리던 다른 교인
40살 박 모 씨등 3명이 얼굴과 가슴 등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해당 교회에서는 교인들이 2개 파로 나뉘어
1,2층을 각각 사용하며 소유권을 주장해왔으며,
경찰은 조 씨의 치료가 마무리되는 대로
현주건조물방화 치상혐의로 입건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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