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전
인천-제주 여객선의 차량 과적운항이
심각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박민수 의원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참사 전날인 4월 15일까지
세월호와 오하마나호의 출항 전 안전보고서
118건 가운데 105건이 허위로 작성됐으며,
이 보고서에서도 56차례는 출항이 불가한
과적상태였습니다.
특히 세월호는 인천 출항 29차례 가운데
28차례를 과적상태로 운항했으며, 차량의
적재한도가 97대였지만 2백3대까지
적재되기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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