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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케이블카 주차장 건설비용 '공방'(R)

신광하 기자 입력 2015-09-17 08:20:44 수정 2015-09-17 08:20:44 조회수 0

◀ANC▶
해상케이블카 사업은
목포시의회 시정질의 이틀째에도 쟁점이
됐습니다.

경제성 평가가 높은 사업이라는데,
목포시는 왜 거액을 들여
주차장을 지어주려는지가
공방의 핵심이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해상케이블카 사업에 대한 시정질의의 초점은 주차장 설치 비용부담에 맞춰졌습니다.

목포시는 시비를 투입해
고하도와 유달산 양측이 주차장을
마련해 줄 계획입니다.

주차장 건설비용은 197억원으로
해상케이블카 사업비 504억원 가운데
39%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여인두 의원은 해상케이블카 사업성이
1.48로 이권 사업인데도 목포시가 거액을 들여 주차장을 지어준다면 특혜라고 지적했습니다.

◀여인두 시의원▶ 11:39:24
(그렇게 사업성이 높다면서요? 그러면 사업자에게 지으라고 하세요.여수도 그렇게 했습니다.)

박홍률 시장은 주차장은 기반시설이고
이 문제를 정리해줘야 민간업자가
사업을 할 수 있다고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박홍률 목포시장▶ 11:45:25
(이거 안해주면 어떤기업을 유치합니까?)

정영수 의원은 서산 온금지구 재개발사업에
목포시가 적극 참여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최기동 의원은 고 김대중 대통령이 옥중서신을 쓴 못을 유물로 구입할 의사 없는지를
물었습니다.

유혜경 의원은 목포시 보건소가 감염에
취약한 건물이라며 이전 대책을 물었습니다.

◀유혜경 시의원▶ 16:21:27
(결핵감염 우려가 가장 높은 건물로 지적받았는데..대책은?)

이틀간 서면질의를 포함해 12명이
질문자로 나선 목포시의회 시정질의는
그러나 백화점식 질문에 그쳐
핵심이 없었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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