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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적조 피해 확산…어류 180만마리 폐사

입력 2015-09-11 21:15:45 수정 2015-09-11 21:15:45 조회수 0

전남 해역의 적조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여수 돌산에서 완도
보길 해역에 적조 경보가 발표 중인 가운데
오늘까지 서른일곱 어가 양식장에서
넙치 등 백80만 6천 마리가 폐사해
20억 5천여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전남도는 "여수에서는 주로 가두리양식장에서, 완도에서는 육상약식장에서 피해가 크다"며
인력 400여 명과 선박 500여 대를 동원해
적조 발생 해역에 선박이 물살을 일으켜
적조 생물을 분쇄하는 수류방제와 황토를
뿌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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