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조경보가 발효된 완도 해역의
육상 양식장에서 어류 집단
폐사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어제(7) 새벽 완도군 신지면의 육상양식장
두 곳에서 기르던 넙치 7만 2천여 마리가
폐사한데 이어, 오늘 약산과 생일면에서도
40여만 마리 폐사 신고가 접수돼
남서해수산연구소 등이 원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전라남도는 "바이러스, 질병 등 다양한
가능성이 있어 적조로 인한 폐사로 단정지을
수 없고, 검사결과는 1주일에서 열흘가량
걸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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