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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국가정원에서 오는 5일부터
한평정원전과 도시농업박람회가 열립니다.
전국 규모로 열리는데
순천형 작은 정원의 모델을 만드는 시험장이
될 전망입니다.
박민주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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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한 가운데
18미터 높이의 꽃탑이 서 있습니다.
꽃들 사이사이로 배추와 상추가 심어져
눈길을 끕니다.
오는 5일부터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열리는
도시농업박람회의 상징적 조형물입니다.
도시농업박람회는 직접 기른 농작물을
텃밭 경관으로 활용하고, 교육적 기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 행사입니다.
더욱이 농업박람회를 통해 순천형 도시 농업
모델을 제시한다는 계획입니다.
◀INT▶ 문용휴 (순천시 농업정책과장)
시민들이 직접 만드는 한평정원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행복한 삶, 나의정원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2015 대한민국 한평정원 디자인 전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60개 작품이
전시됩니다.
넓고 큰 정원보다는
작은 공간에 독특한 생각을 형상화했다는
점이 더욱 이채를 띱니다.
한평정원 디자인전은
국가정원 지정식에 맞춰 한달간 열립니다.
◀INT▶ 김영준 (한평정원 전시감독)
국가정원에서 열리는 한평정원전과
도시농업박람회는 실생활과 접목 가능한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의 한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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