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화물칸에서 기름층이 발견돼
잠수사들이 오늘부터 수중조사와
기름 제거작업을 병행합니다.
해양수산부는
인양 업체인 중국 상하이샐비지 소속
잠수사들이 지난 28일 첫 선내 진입에
성공한 이후 하루 두 차례 각각 2명씩
세월호에 들어가 수중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승용차들이 실린 C데크에서
기름층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인양팀은 세월호 연료유가 누출돼
기름층을 형성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어민 피해를 막기 위해 기름을 선내에서
흡입호스로 뽑아낼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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