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499일째인 오늘
정의화 국회의장이 진도 팽목항을
방문했습니다.
정 의장은 오늘 오전 팽목항 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조문한 뒤 팽목항에 남아있는
실종자 가족들과 30여 분 동안
대화를 나눴습니다.
이 자리에서 가족들은 인양을 통해
실종된 가족을 찾는 것이 우선이라며
다음 달 28일 마감되는 배*보상금 신청을
실종자 가족들에 한해 연기해줄 것을 건의했고, 정 의장은 국회에서 정식 검토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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