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고니'가 지나가면서
피항해 있던 세월호 인양팀의 바지선이
사고 해역으로 돌아와 해상기지를
다시 구축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3일 태풍 고니의 영향으로
진도군 북송도 해상에 대피해 있던 중국
상하이샐비지 만 천 톤급 작업 바지선과
예인선이 피항 사흘 만인 오늘 오전 9시쯤
세월호 침몰지점에 돌아와 닻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인양팀은 오늘 오후부터 잠수사들을 투입해
세월호 수중조사와 촬영을 재개했으며,
유속이 느릴 때마다 작업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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