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지폐 꽃다발'로 피해액 챙긴 보이스피싱 일당 검거

김진선 기자 입력 2015-08-26 18:15:19 수정 2015-08-26 18:15:19 조회수 0

아파트나 원룸 등에 콜센터를 차려놓고
보이스피싱 사기를 벌인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천안과 여수, 광주 등에 콜센터 사무실을
차려놓고 은행 직원을 사칭해 피해자들에게
개인정보를 알아내는 수법으로 32명의 명의로
7억 7천여만 원의 대출을 받아 챙긴 사기조직
총책 33살 강 모 씨 등 4명을 구속하고
전화상담원 등 11명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현금 인출시 CCTV 등에
노출되지 않기 위해 꽃배달업체에
지폐를 이용해 만드는 '지폐 꽃다발'을
주문해 피해액을 현금화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