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호 태풍 고니가 북상하면서
세월호 인양팀의 장비와 인력들이
대피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중국인 잠수사 등
150여 명의 인양팀을 태운 바지선과 예인선이
침몰 지점을 떠나 진도군 북송도 북동쪽
해역으로 피항했으며, 태풍의 영향이
거세지면 신안군 평사도 해역으로
2차 피항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19일 첫 잠수 이후
사고 해역에 적응하고 있는 세월호 인양팀은
당초 어제(23)부터 수중조사와 촬영을 본격
시작할 계획이었지만, 태풍의 영향으로
일정에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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