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목포시 버스노선 개편이
지난 2천7년 이후 8년 만에 추진됩니다.
비효율적인 노선을 통폐합 하고,
배차시간을 단축하는게 관건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인구 5만 명이 넘는 남악 신도시입니다.
평일 아침이면 시내버스를 기다리는
인파로 붐빕니다.
◀주민▶
(버스가 잘 안와요..여기는 버스타기가 너무 힘듭니다.)
SU//최근 급속히 주거지역으로 변해가는
용해지구 입니다.
이곳 버스정류장은 3번부터 15번까지
4개의 노선버스가 운행하지만 배차간격은
10분에서 45분까지 천차만별 입니다.//
현재 운행하고 있는 목포지역 버스 노선이
만들어진 것은 지난 2천8년 입니다.
이후 주거지역은 확장되고,
신설된 도로도 많지만, 버스노선은 민원이 있는 경우만 땜질식으로 조정됐습니다.
이렇다보니 중복된 구간도 많고,
배차간격이 40분이 넘는 경우가 많습니다.
8년 만에 목포시가 시내버스 노선 정비에
나섭니다.
내년 1월까지 계속되는 용역에서는
무안,신안,영암,해남 등 광역 버스 노선도
재정비 될 예정입니다.
◀박경연 목포시 교통행정과장▶
(시민들의 편익을 높이기 위한 최적 대안을 제시하려고 합니다.)
배차간격과 환승 대기시간을 줄여
흑자노선을 늘림으로써 시내버스에 지원하는
재정 부담을 줄이는 것도 시급합니다.
◀최홍림 목포시의원▶
(가능하다면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지자체들에게도 비용을 부담할 수 있도록..)
8년 만의 노선 개편 용역을 통해
시내버스가 값싸고 빠른 대중교통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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