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불산단에서 한 하청업체 대표가
작업자들의 임금이 포함된 기성금을 챙겨
잠적한 가운데 작업자들이 원청업체에
체불된 임금을 해결해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주식회사 한영산업의 하청업체인 일원기업의
작업자 20여 명은 오늘 공장 내 자신들이
작업했던 블럭을 점거하고, 2억 원 가까운
체불 임금을 원청이 해결해야한다고
농성을 벌였습니다.
한영산업 측은 도의적 책임을 지고
체불 임금을 일부 지급할 방법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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