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밤 사이 더위 때문에 잠들기 쉽지 않으셨죠? 열대야에서 폭염으로 이어지는 찜통더위가 오늘도 계속 되겠는데요. 목포를 비롯한 전남해안과 도서지방 대체로 맑은 가운데 장흥과 함평, 영암에 계속해서 폭염 주의보가 내려지면서 오늘도 33도를 웃도는 등 무덥겠습니다. 여기에 높은 습도와 강한 햇볕으로 불쾌지수와 자외선 지수도 모두 높게 나타날 것으로 보이는데요. 가급적 야외활동은 되도록 자제하고 물을 평소보다 자주 마셔주시기 바랍니다.
구름 모습 보시면 대체로 맑은 하늘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완도와 흑산도홍도, 장흥에 안개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가운데 해안과 일부 내륙에 안개가 껴 있는 상태인데요. 항해하거나 조업하시는 선박 또는 차량 운전 하시는 분들 모두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은 하늘이 이어지겠습니다.
한낮에 목포와 신안 32도가 되겠고요. 함평은 34도까지 치솟는 등 찜통더위가 예상됩니다.
해남과 완도 맑은 하늘에 낮 동안 32도가 되겠고요. 장흥은 33도까지 올라 무덥겠습니다.
흑산도 홍도와 최서남단 가거도의 낮 기온 27도가 되겠고요. 바다의 물결은 최고 2.0m로 일겠습니다.
바다의 물결 서해남부와 남해서부 전 해상에서 0.5~2.0m로 일겠습니다. 다만,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겠습니다. 해안가와 저지대에서는 만조 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은 가운데 밤에는 열대야가, 낮에는 푹푹 찌는 무더위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