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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축제 '땡볕' 주의(R)

입력 2015-07-31 21:15:15 수정 2015-07-31 21:15:15 조회수 0

◀ANC▶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시작된 찜통더위
속에 여름 축제가 곳곳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열사병 환자가 잇따라 사망하면서
축제장의 무더위 사고가 우려됩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올리는 분수 사이로
보트를 탄 피서객들이 마냥 즐겁습니다.

인공풀장에서는 어린이들이 더위도 잊고
물장구와 미끄럼 놀이에 빠졌습니다.

◀INT▶ 김현복 위원장[물축제추진위원회]
/예전의 대형가수 초청 같은 공연보다 올해는 문화와 체험 행사 위주로 준비했습니다./

물축제와 함께 통합의학박람회도 함께
열렸습니다.

특히 올해는 내년 국제박람회를 앞두고
세계미술치료와 인도의 동종요법
일본의 컬러테라피와 배꼽호흡 테라피 등
국내외 통합의학을 폭넓게 체험할 수 있습니다.

◀INT▶ 강영구 보건의료과장[전라남도]
/여러가지 세계 의학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늘린 점이 예전과 차이점입니다./

그러나 요즘 같은 무더위에는 축제를 즐기다
건강을 잃을 수 있습니다.

전문의들은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햇볕을 피하고 물놀이도 한 시간을 넘지 않게
주의할 것을 당부합니다.

◀INT▶ 김건형 원장
/고온에 노출되어 중추신경계에 이상이 온 것이
열사병입니다./

S/U] 장흥물축제는 오늘부터 다음 달
6일까지, 강진청자축제는 내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이어집니다.

MBC뉴스 최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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