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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실 예술촌의 과제-R

입력 2015-07-25 08:20:12 수정 2015-07-25 08:20:12 조회수 3

◀ANC▶
광양 사라실 예술촌 조성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올해 말이면 본격 개관 예정인데요.

지역 내 첫 예술촌인 만큼
운영 방식을 두고 고민도 적지 않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광양시 광양읍 사라실 예술촌 조성 사업 현장입니다.

지난 2007년 폐교된 사곡분교를 리모델링해
새롭게 조성되고 있는 사라실 예술촌은
22억 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전시실과 창작실,
시립예술단 연습실 등을 갖추게 됩니다.

현재 토목 75%, 건축 3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는 9월 준공돼 11월이면 개관하게 됩니다.
◀INT▶
[9월에서 10월 사이에 운영 방안이나 조례를 구성해서 운영자를 공모를 해서 (개관을)할 예정입니다.]
지역 예술계는 전남동부권 최초로 개관하게 될
예술촌이 지역의 열린 문화 예술 공간으로서
기대도 크지만
한편으로는 걱정도 없지 않습니다.

지역의 문화 예술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명확한 운영 방안이 아직 없기 때문입니다.

지역 문화예술계에서는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과 함께 문화 체험,
지역과의 상생 등을 담보할 수 있는 방안이
선결 과제라고 지적합니다.
◀INT▶
[우리 예술인 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그런 예술 공간이 돼야 하지 않겠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광양시는 그 동안
광양만권 인근 다른 지역에 비해
문화 예술 인프라가 열악하다는 평가를
받아 왔습니다.

사라실 예술촌이
최근 입지가 확정된 도립 미술관과 함께
광양지역 예술 발전을 견인하는 주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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