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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끼를 찾아서'-R

입력 2015-07-16 21:15:10 수정 2015-07-16 21:15:10 조회수 0

◀ANC▶
전국 학교들의 축제이자
공교육의 흐름을 보여주는
'대한민국 행복학교 박람회'가 오늘(16)
개막식을 하고 사흘간의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현장을 권남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VCR▶

스캐너를 들고 천천히 주변을 돌자
앉아 있는 학생의 얼굴이 모니터에 나타나고
곧이어 3D 프린터로 흉상이 만들어집니다.

◀ 정은진 / 울산 남목고 3D 프린터 동아리 ▶
"실제 그대로 나오니까 더 좋은 것 같아요.
(진로를) 로봇 쪽으로 갈 생각이 있어서
여기로 들어온 거에요."

로봇이 춤을 추고 한쪽에선
조랑말 인형을 만들기에 분주합니다.

선생님들은 저마다 자신들의 학교에서 이뤄지는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 고병석 / 제주 성산중학교 교감 ▶
"예능 활동에 상당히 관심 있는 학생들이
많아서, 그런 방향으로 우리가 학교를
운영하려고 하다 보니까.."

올해로 6번째를 맞는
대한민국 행복학교 박람회가
사흘간의 일정으로 여수에서 열렸습니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155개 학교가 참여해
학생 동아리 공연과 체험 행사 등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입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자유학기제와 같은
공교육의 방향과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 장만채 / 전라남도교육청 교육감 ▶
"본인 스스로가 지혜를 터득하자는 것입니다.
그래서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다양한 체험 활동을 시켜주는 것이.."

S/U)오는 18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복학교 박람회에는
학생과 교육 관계자 등 15만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뉴스 권남기입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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