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전라남도가 기구개편에 따른 규칙을
오늘(15일) 공포하고 후속 인사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일부 승진 전보 인사가 벌써 도청 안팎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습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전라남도 기구개편에 따라 정원은
4천2백스물세 명으로, 백예순세 명이
늘었습니다.

◀ＩＮＴ▶ 장영식 자치행정과장[전라남도]
/도민안전실이 설치되어 7명이 증가하고
의회 기능강화를 위해 12명을 늘렸습니다./

무안소방서 신설과 119안전센터 인력보강 등
백30여 명의 소방인력도 증원됐습니다.

안전행정국 농축산식품국 건설방재국의
명칭이 바뀌고 10개 담당 부서가
5개 담당으로 통합됩니다.

전라남도는 이같은 기구개편에 따라 먼저
부단체장급 이상 인사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인사는 혁신도시조성, 고속철도 개통,
창조혁신센터 신설 등에 대응하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ＩＮＴ▶ 김경호 총무과장[전라남도]
/이러한 중점 과제를 원활하게 뒷받침할 수
있는 인사 역량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인사를 앞두고 일부 자치단체 부단체장과
승진인사 내용이 흘러나와 도청 안팎에서
나돌았습니다.

이낙연 지사 취임 이후 세 번째인
이번 인사는 폭이 그리 크지 않고
내년부터는 부단체장 발령을 서기관 경력
3년 이상에서 4년 이상으로 강화한다는 지침을
세웠습니다.

MBC뉴스 최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