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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통 100일.. 후방 효과로 이어져야 R

입력 2015-07-08 21:15:33 수정 2015-07-08 21:15:33 조회수 1

(앵커)

호남선 KTX가 개통된 지
내일(9일)이면 100일이 됩니다.

그동안
이용객이 3배 이상 늘었고,
관광객 수요도 증가하고 있는데 ...

이제 관건은
체류형 관광으로 연결할 수 있느냐입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기자)

지난 4월 개통된 호남선 KTX ..

수도권 등 타 지역과
시간적, 지리적 거리는 물론
심리적 거리감을 좁혔다는 게 가장 큰 효괍니다

예전에 힘들었던
지역 축제 현장이나 문화 행사장에
'당일치기' 관광 등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찾아올 수 있습니다.

◀INT▶ 신보경(서울 군자동)
'멀게 안 느껴져 .. 일주일에 2,3번.."

** (그래픽) 개통 이후
광주 송정역 이용객은 하루 평균 만 천 2백 명,

전에 비해 360% 늘었고,
관광인원도 천2백명으로 3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스탠드 업)
늘어난 '관광과 문화' 특수를 잡기 위해
KTX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도 활발해졌습니다.

승차권만 제시하면
곡성과 순천 등 전남 관광지 7곳은
입장료를 50% 할인해주고,
야구,문화와 연계된 상품도 잇따라 나왔습니다.

오는 9월 개관을 앞둔
국립 아시아 문화전당이 염두에 둘 부분이고,

단순히 찾는 데서 그치는 게 아닌
머무는 관광으로 이어져
지역의 선순환 효과를 가져올 전략 마련이
필요합니다.

◀INT▶ 윤중한 코레일 광주본부장
"연계 교통과 지역 맞춤형 전략으로 극대화"

다음 달부터는 부족했던
KTX 주중 좌석이 6천 백 석 늘어나고
주말 좌석수도 2천 4백석 이상 크게 늡니다.

부쩍 가까워진
시간적, 심리적 친밀감을 무기로 ..

'관광과 문화' 등
후방산업과 연계해 한걸음 더 도약하라고 ...

KTX의 지난 100일은 말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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