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전남지사가
지역숙원사업인 광주공항 국내선의
무안공항 이전 문제에 대해 대응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지사는 오늘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광주공항 국내선 이전 논란을 언급해
쟁점을 만드는 게 현명한 것이 아니라며
호남선KTX 개통으로 인한 교통 수요 변화가
해법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호남선 KTX 개통에도 불구하고
광주공항의 국내선 이용객 수는 제주 노선을
중심으로 크게 늘면서 국내선 폐쇄나 이전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