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전남 메르스 확진환자, 순천지청 경유

입력 2015-06-11 18:15:38 수정 2015-06-11 18:15:38 조회수 0

전남지역에서 처음으로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은 환자가 최근 광주지검 순천지청에서
조사를 받은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에 따르면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은 64살 이 모 씨가
지난달 29일과 지난 1일 두 차례에 걸쳐
순천지청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으며,
이 씨와 직·간접적으로 접촉한
검사와 수사관 등 4명이 오늘(11)부터 격리조치됐습니다.

격리된 직원들은 발열과 기침 등
특별한 증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검찰은 건물 내에 긴급방역을 실시하고
입구에 발열기를 설치하는 한편,
피의자들에 대한 소환조사를
당분간 자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