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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 최종주자* 점화방법은? R

입력 2015-06-04 08:20:40 수정 2015-06-04 08:20:40 조회수 1

(앵커)

개회식의 하이라이트는 뭐니뭐니해도
성화 최종 주자가 누구고
어떻게 성화대에 점화되느냐 하는 것이겠죠?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의 꽃은 누구일까요?

한신구 기자와 함께 전망해보시죠

(기자)

개회식의 꽃으로 불리는 성화 최종 주자,

역대 스포츠 대회 관례에 비춰보면
우선적으로 전,현직 스포츠 스타가 거론됩니다.

후보군으로 양 2기술로
세계 체조 역사의 한 획을 그은 양학선,

화순 출신의 배드민턴 영웅 이용대,

리듬체조의 요정 손연재,

광주 출신의 첫 프리미어리거 기성용 선수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논란은 있었지만
지난해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
배우 이영애씨가 최종 주자였던 점을 감안하면,

U-대회 홍보대사인
미스에이 수지 등 한류 스타들도 후보군 ..

그렇지만 광주가
문화와 인권의 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만큼
상징성이 큰 인물들이
깜짝 발탁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INT▶ 김윤석 사무총장
광주 유니버시아드 조직위

최종 주자가
어떻게 성화대에 불을 붙이는 지도 관심입니다

88 올림픽과 2003년 대구 U-대회땐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점화가 이뤄졌고,

인천 아시안 게임에선
분수를 형상화한 성화대에서 휘황찬란한 불꽃이 타올랐습니다.

◀SYN▶ 박명성 개폐회식 총감독
"멋진 성화 점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 날 보시는 게 깜짝 놀라실 것 같습니다

이번 대회
개회식과 폐회식의 주제가 '빛'이고
빛고을 광주에서 열리는
최대 국제 스포츠 행사인 점을 감안해 볼 때

어떤 식으로든
'빛'을 이용하거나 형상화한 점화가 이뤄지지 않겠냐는 조심스런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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