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지난 주 '지역농산물 이용 촉진 등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관한 법률,일명 로컬푸드법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때 맞춰 [전남]강진군 직거래유통센터가 문을 열어 농어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ＳＹＮ▶(현판식)

강진 직거래지원센터는 백여 호의 농어가에서
백서른 개 품목을 등록해 문을 열었습니다.

신선 신속 신뢰의 세 가지 약속을 담아
초록믿음이란 이름을 붙였습니다.

[농민 상황연기]
- 상품이 맘에 들지 않으면 리콜도 가능하나요?
- 예, 100% 리콜해드립니다.

강진군은 지난 4월 직거래지원센터를
활성화하는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으로
마케팅과 포장재, 택배비 등을 지원하고
품질도 인증합니다.

전국 25개 소비자단체와는 직거래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ＩＮＴ▶ 김천주 회장
[한국여성소비자단체연합회]
/품질만 보증된다면 소비자들은 우리 농산물과
축산물을 먹어야 합니다./

농촌의 귀농귀촌인구가 늘고 택배와 IT발달
등의 여건이 직거래 시장에 유리한 환경입니다.

◀ＩＮＴ▶ 이준원 식품산업정책실장[농식품부]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유통경로로서
정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강진군직거래지원센터는 앞으로 참여 농가를
5백 가구로 늘리고 오는 2018년까지
직거래 고객을 5만 명으로 늘릴 계획이어서
다른 지역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MBC뉴스 최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