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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에서 메르스 의심환자 발생..격리 조치

김진선 기자 입력 2015-05-30 08:20:49 수정 2015-05-30 08:20:49 조회수 0

전남 완도에서 공중보건의가
중동호흡기증후군인 메르스 의심 증세를
보여 격리조치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와 전라남도에 따르면
완도의 한 보건소에서 근무하는
공중보건의 A씨가 지난 17일 서울의
병원을 방문했다 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인
환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고열 등을 호소해
현재 전남대병원에 격리 입원됐으며,
보건당국은 해당 보건소 직원들과 A씨가
진료했던 환자들을 가택 격리조치했습니다.

또 A씨의 검체를 채취해 질병관리본부에
보냈으며, 결과는 내일(30) 오전쯤
나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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