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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지는 경지정리(R)

입력 2015-05-29 21:15:19 수정 2015-05-29 21:15:19 조회수 0

◀ANC▶
5월에 때 이른 폭염이 찾아오면서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됐습니다.

농촌에서는 경지정리 작업이 한창인데
요즘은 땅을 넓히기보다는
시설개선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경지정리가 끝나가는 논이지만
지난해 추수한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180여헥타르 논은 그대로 둔채
저지대 땅을 높이고 용수로와 배수로
그리고 농로포장 등 시설개량화 사업이
중심이기 때문입니다.

◀INT▶정석기 팀장[강진군]
/농업경영비를 절약하고 기계화 영농에 편의를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전남도내 봄 마무리 경지정리 지구는
해남 덕정과 신안 수다 등 6개 지구이고
단위면적을 넓히는 예전과 달리 대부분
시설개량 사업이 많습니다.

아직 경지정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농경지는 필지를 넓히고 농로와
물 관리 시설을 개선합니다.

S/U] 강진 옥전지구는 여든 세필지를
41필지로, 단위 면적을 넓히는 사업을
추진합니다.

필지별로 3천 제곱미터가 만2천 제곱미터로
넓어져 농사짓기가 편해졌습니다.

◀INT▶ 오경배 [농민]
/(전에는) 필지가 작아서 인력은 물론
농기계 이용 효율이 떨어져 생산비가 증가되고
작업이 지연되는 불편함이 많았습니다./

지금까지 전체 공정은 95%로
모내기에는 지장이 없을 전망입니다.

전라남도는 올 가을에는 장흥 조양지구와
진도 봉암지구 등 5지구의 경지정리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MBC 뉴스 최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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