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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억 대 조선업체 납품비리 29명 적발

김진선 기자 입력 2015-05-26 18:15:29 수정 2015-05-26 18:15:29 조회수 0

수억 대의 뒷돈을 주고 받은
조선소 임원들과 납품업자들이 적발됐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 2013년부터 2년여 동안 협력업체와
납품업체 대표들에게 거래 유지를 미끼로
2억 5천만 원의 뇌물을 받아 챙겨온 혐의로
목포의 모 조선소 관리이사 강 모 씨를
구속하고 납품업자 등 26명을 입건했습니다.

또 이 조선소의 공동대표 2명 역시
회사자금을 임의로 빼돌려 외제차량을
구입하는 등 유용한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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