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등 전남 먼바다로 밀려들고 있는
괭생이 모자반 수거작업이 오늘(22)부터
본격 시작됐습니다.

전라남도와 신안군은 흑산도와 칠발도 근해
어장을 중심으로 유입되고 있는
괭생이 모자반 수거작업을 청소선과
민간어선, 바지선 등을 동원해 수거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중국 남부에서 밀려든 괭생이 모자반은
모두 5백제곱킬로미터의 연안 어장을
뒤덮고 있으며, 임자도와 도초, 흑산, 진도,
완도 등 서남해 해변으로
점차 밀려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