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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도심 상가털이 기승(R)

김진선 기자 입력 2015-05-22 08:20:32 수정 2015-05-22 08:20:32 조회수 0

◀ANC▶

목포 도심에서 상가 절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영업이 끝난 새벽 시간을 노려
문을 부수고, 금고를 통째로 들고 달아나는 등
여러 곳이 털렸지만 용의자는 잡지 못했습니다.

김진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검은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남성이 닫힌 자동문 앞을 서성입니다.

도구를 이용해 틈을 만들더니
두어 번 시도만에 잠겨있는 자동문을
비집고 들어섭니다.

계산대를 여유롭게 뒤지던 남성,
금고를 통째로 들고 달아납니다.

◀INT▶ 피해자
"설마 설마 했는데 진짜 당하니까
불안하죠..현금 안나두고 다녀야"

며칠 뒤 인근의 다른 카페에도
비슷한 차림의 남성이 문을 부수고
침입해 40여만 원을 훔치는가 하면,

같은 날 또 다른 식당은 현금과 귀금속 등
천 6백만 원 상당이 털렸습니다.

◀SYN▶ 피해자
"문을 이렇게 다 제껴서 열고 들어온거에요.
문이 다 상했잖아요"

이달 들어 목포 등 전남에서
털린 상가는 신고된 것만 25건.

경찰은 CCTV등을 토대로 용의자 파악에
나섰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단서를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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