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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랑이 남긴 감성교육[R]

입력 2015-05-20 08:20:36 수정 2015-05-20 08:20:36 조회수 0

◀ANC▶
1930년대 시문학파의 중심이던 영랑
김윤식 생가의 시문학관이 감성교육의
요람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컴퓨터 게임에 빠지고 입시교육에
쫓기는 학생들에게 큰 인기입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모란이 진 영랑생가에 작약이 활짝 피었습니다.

인하대 학생들이 남도답사 1번지 강진을 찾아
영랑이 살다 간 흔적을 돌아봅니다.

여수에서 온 중학생들은 연극이론을 듣고
실제 연기를 하면서 즐거워합니다.

청자접시에 자신의 꿈을 적어서 영원한
추억을 빚어냅니다.

◀INT▶ 이현지[여수 여도중 3]
/학교수업이 힘들었는데 감성체험을 하니까
마음이 편해졌어요./

◀INT▶ 최기쁨[여수 여도중 3]
/이번 교육을 통해서 감성을 키워야겠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강진교육청은 지난해 초등학교에 이어
올해는 중학교까지 감성교육을 정규
교육과정으로 편성했습니다.

◀INT▶ 문덕근 교육장[강진교육청]
/학생들 표정이 밝아지고 말이 공손해지고
인사를 잘한다 그래서 --/

감성학교 프로그램은 연극과 음악 미술
인문학 공예 등 다양합니다.

외지에도 알려지면서 이달까지만 해도
다른 지역 대학교와 고등학교 등
신청 인원이 14개 학교, 9백 명이 넘습니다.

S/U] 영랑이 세상을 떠난 지 60여 년이
지났지만 그를 기리는 문학관은 전국적인
감성교육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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