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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만에 AI재발..토착화됐나?(R)

입력 2015-05-13 21:15:05 수정 2015-05-13 21:15:05 조회수 1

◀ANC▶
전남 도내에서 가금류 등의 이동제한이
해제된 지 한 달이 채 되지 않아
AI가 또 발생했습니다.

날씨가 더워져도 발생하는 AI 때문에
방역당국이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AI가 발생한 오리농장 진입도로에서
방역당국이 차량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이맘 때 AI가 발생한 뒤
철저하게 방역했지만 1년 만에 다시
발생했습니다.

강진군은 농장 종자오리 만 5천 마리와
부화중인 종란 9만 4천여 개를
땅에 묻기로 하고 반경 10킬로미터 안의
가금류 농장 이동을 제한했습니다.

◀INT▶황인준[축산영영팀장]
/반경 5백 미터 안에는 발생 농장 한 곳이고
10킬로미터 안에는 11개 농장이 닭과 오리를
사육하고 있습니다./

전남에서는 올들어 무안, 나주, 구례 등
3개 시군 스무 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고 지난달 20일 전남 전 지역에 대해
가금류 등의 이동 제한이 해제됐습니다.

강진군은 앞으로 한 달 뒤에 10킬로미터
반경 안의 가금류 농장에 대해
AI감염 검사를 다시 해서 이동제한 해제
여부를 결정합니다.

전남도내에서는 지난해 68건의 AI가
발생했고 이 가운데 12건은
6월에서 9월 사이에 발병했습니다.

S/U]기온이 올라가도 AI가 발생함에 따라
AI가 국내 전염병으로 토착화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방역 관계자들 사이에서 제기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최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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