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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항 석탄부두 분진피해 '우려'(R)

신광하 기자 입력 2015-05-12 18:15:34 수정 2015-05-12 18:15:34 조회수 1

◀ANC▶
오는 2천17년 가동 예정인
목포 신항 석탄부두의 분진대책이 논란입니다.

해양수산청은 공해 저감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지만, 석탄 가루로 인한
피해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석탄 하역용으로 사용될
목포 신항 1단계 부두 입니다.

국비 2백79억 원을 투입한
부두 기반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고,
하반기부터는 하역사에서 석탄 하역과
보관시설을 설치합니다.

SU//오는 2천17년 석탄부두가 가동되면
현재 삼학도 석탄부두는 관광 미항 용도로
활용 됩니다.//

그러나 삼학도 부두에서 논란이 됐던
분진 피해가 신항에서 재연될 것이라는
우려가 일고 있습니다.

석탄부두에서 목포시 외곽 구간을 통과해
장성의 시멘트 공장까지
백 킬로미터를 이동하는 동안 분진 피해가
예상된다는 겁니다.

◀최홍림 목포시의원▶
(환경피해 뿐만아니라 신항의 자동차 수출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겁니다.)

해양수산청과 하역업체는 보관시설은
분진 차단 시설을 설치하고,
운송차량에는 이중 덮개를 씌우는 등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중원 목포해수청 항만건설과장▶
(분진 공해 문제 등에 대한 대책을 가동단계에서 충분히 대안을 마련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해상케이블카 설치 등 고하도 개발과
신항 배후지구의 주거단지 개발이
예정된 가운데, 2년 뒤 개장하는 석탄부두의
분진 논란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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