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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보도5]'유통 공룡'규제방안 찾아야(R)

신광하 기자 입력 2015-05-05 08:20:41 수정 2015-05-05 08:20:41 조회수 0

◀ANC▶
남악 대형쇼핑몰과 목포 하당의 대형마트,
쇼핑몰 입점이 가시화 되면서
지역상권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대규모 점포 개설이 허가제에서
등록제로 전환되면서 입점을 막을 명분이
사라진 것이 문제인데,
시급히 풀어야할 과제 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내년 중반 남악 신도시에 들어설 예정인
GS리테일의 대형쇼핑몰은 6만5천 제곱미터에
달합니다.

오는 연말 착공예정인
목포 하당 포르모 옆 홈플러스 역시
연면적 3만5천 제곱미터에 달합니다.

또 지역 업체인 영신종합건설이 운영하는
연면적 만5천 제곱미터짜리 쇼핑몰 역시
분양을 시작했습니다.

지역 중소상인들의 반발은 거세지고 있습니다.

◀나 웅 공동대책위원장▶
(생존권의 문제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어떻게든 막아내려고 합니다.)

대규모 유통점의 잇단 진출은
대규모 점포 개설이 허가제에서 등록제로
전환되면서부터 입니다.

유통산업발전법에 등록된 형식만 갖추면
건축허가가 가능해 입점을 막을 명분이
없습니다.

◀송 팔 목포시 건축허가담당▶
(관련법에 따라 허가를 내주도록 돼 있기 때문에 건축허가를 내줄 수 밖에 없습니다.)

시급한 것은 관련법 개정과
골목상권에 영향을 미치는 중복 업종의
입점 규제 입니다.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중복된 업종에 대한 입점 규제 등을 인접 지자체와 협의해서 강하게 요구하는게 필요합니다.)

그러나, 가장 현실적인 대안은
목포·무안·신안 지역 상권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대책을 논의하고
대규모 유통점을 규제하는
지자체간 협력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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