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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보도3]대형쇼핑몰 골목상권 상생 못해(R)

신광하 기자 입력 2015-04-30 18:15:33 수정 2015-04-30 18:15:33 조회수 3

◀ANC▶
어제에 이어 오늘도 대형 쇼핑몰 입점 관련
보도로 시작합니다.

현재 입점예정인 대형 쇼핑몰은 남악을 비롯해 전남지역에만 6곳에 달합니다.

중소상인들은 대형쇼핑몰과 상생할 수 없다며 반발하고 있는데 그 이유를 들어봤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남악에 들어설 예정인 GS리테일의 쇼핑몰은
6만5천 제곱미터 규모 입니다.

아웃렛과 대형마트 등으로 판매 업종도
농식품에서 의류, 제조, 음식업까지 망라돼
있습니다.

C/G 중소상인들은 예상 영업반경을
최소 10킬로미터, 최대 50킬로미터로
서남권 전체 상권이 포함될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전경선 반대대책위 공동위원장▶
유통산업발전법을 개정해야 겠지만 지금 우선 직면해 있는 문제부터 정치권에서 해결해 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중소기업청이
기업형 대형쇼핑몰 출점이후
C/G-거리별 매출 감소를 조사해 봤더니
10킬로미터 반경에서 최대 51.6%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

C/G 더 큰 문제는 대형쇼핑몰이 들어선 지역의
상권 붕괴속도인데, 쇼핑몰 영업 3년 이내
휴폐업, 전업률이 8%에 달했습니다./

◀박준덕 여수·여천반대위 회장▶
(다른것 무서울것 하나 없습니다. 이것(아웃렛)들어오면 생계가 아니라 생사가 갈릴수 있는 문제입니다. )

쇼핑몰 영업개시 이전 제출하는
상권영향평가서와 지역협력계획서가
사실상 의미가 없다는 반증이라는 겁니다.

◀권 욱 도의원▶
(현실적으로 드러난 것은 파주나 이천 전부 몰락했습니다. 지역상권이...)

광양과 나주, 무안 지역에 대기업들이 사활을 걸고 아웃렛 건설에 열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중소상인들의 생존을 건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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