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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민화박물관' 문 연다(R)

입력 2015-04-27 21:15:19 수정 2015-04-27 21:15:19 조회수 0

◀ANC▶
민화는 선조들의 생활 모습을 생생하게
담고 있지만 주변에서 보기는 쉽지 않습니다.

고려청자의 발상지로 알려진 [전남] 강진군이 청자의 문양과 관련이 깊은 민화박물관을
지어 개관 준비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전시관에 들어서면 민화 대표 소재인
호랑이 그림이 위용을 자랑합니다.

액운을 쫓는다는 호랑이 그림은
보는 자리에 따라 그림의 시선이 따라오고
호랑이 자세까지 달라집니다.

◀INT▶오석환 관장[한국민화박물관]
/민화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바라는 바, 꿈,
소망을 담고 있는 뜻그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삼국지연의 그림은 고종의 어진을 그린
채용신 작품으로 국보급 평가를 받습니다.

유비가 제갈량을 찾는 삼고초려,
조조군이 화공을 당해 크게 패한 적벽대전 등
8점이 8월 말까지 특별전시됩니다.

고려청자가 만들어진 강진군은 청자와
민화와의 역사적인 연관성을 살려
국비 등 63억 원을 들여 착공 2년 반 만에
박물관을 지었습니다.

◀INT▶ 이준범 과장[강진군]
/고려청자의 문양이 조선후기 민화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에 청자촌의 다양한 볼거리를
만들어주기 위해 민화박물관을 유치했습니다./

민화박물관은 호랑이 화조 문자 산수 등
6개 주제로 나눠 4천5백여 점을 바꿔가며
전시합니다.

S/U] 한국민화박물관은 다음 달 2일
문을 열고 일반 방문객들을 맞습니다.

MBC 뉴스 최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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