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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던 승용차 분식집으로 돌진(R)

김진선 기자 입력 2015-04-23 21:15:22 수정 2015-04-23 21:15:22 조회수 0

◀ANC▶

달리던 승용차가 영업중인 분식집을
들이받아 업주가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 있었던 사건 사고,
김진선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ND▶
◀VCR▶

달리던 승용차가 도로를 가로질러
인도 옆 상가로 돌진합니다.

승용차가 들이받은 분식집은 곳곳이 깨지고
기름과 음식물로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INT▶ 박정희/목격자
"(차량이) 언덕에 걸려서 설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바로 들어가는 거에요. 차가 순식간에"

(S.U)이 곳에서 요리를 하고 있던 60대 부인은
미처 피할 틈도 없이 냉장고까지 밀려났습니다.

다행히 손님들은 빠져나간 뒤였지만
업주 61살 박 모 씨가 다리 골절 등
중상을 입었습니다.

◀INT▶ 김덕훈/분식집 업주
"아내는 강정을 튀기고 있었고 저는 그 옆쪽에
떨어져 있었는데 순식간에 밀고 들어와버리니까 어떻게 할 방법도 없었어요. 피할 방법도
없었고..."

경찰조사에서 운전자 51살 김 모 씨는
마주오던 차량을 피하기 위해 브레이크를
밟으려다 실수로 가속페달을 밟았다고
진술했습니다.

/화면전환/

앞서 오늘 새벽 3시 40분쯤
신안군 압해읍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집주인 34살 박 모 씨가 숨지고
박 씨의 아버지가 얼굴 등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누전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화면전환/

목포경찰서는 편의점에서
강도 행각을 벌인 38살 김 모 씨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15일 새벽
목포시 죽교동의 한 편의점에서
흉기를 소지한 채 업주를 협박해
현금 8만 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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